산은, 독거노인 등에 1만포기 김장 전달
2010-11-17 10:00:00 2010-11-17 19:06:22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산업은행은 여의도 본점 뒷마당에서 장애인가정, 독거노인 등 온정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1만포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2008년부터 서울시 새마을회와 공동으로 실시해왔으며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손수 김장을 하여 전달하는 이웃행사다
 
이날 행사에서 민유성 행장을 비롯한 산업은행 임직원 및 임원부인회, 서울시 새마을부녀회, 다문화가정 주부 등 230여명은 1만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궈 소외계층 875세대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민유성 행장은 “이번 행사는 어려운 한해를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작은 정성이지만 함께 나누면 여러사람에게 큰 기쁨과 희망의 씨앗이 될 것”이라며 행사의 의미를 부여했다.
 
산업은행은 이외에도 연말을 맞이하여 12월 초순에 임직원의 정성을 모아 불우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매칭기부방식의 '2010 연말 사랑나누기' 성금모금행사를 전행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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