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인텔리안테크(189300)가 마링크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지속, 하이브리드 위성통신 사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인텔리안테크는 17일 스마트 네트워크 솔루션 기업 마링크(Marlink)와 글로벌 파트너십 15주년 기념식에서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가 추가된 마링크의 하이브리드 위성통신 사업을 위해 더욱 강력한 파트너십으로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텔리안테크 본사에서 진행된 15주년 기념식에는 성상엽 인텔리안테크 대표, 에릭 쿠펀 마링크 대표, 토어 모튼 올슨 마링크 해양부문 사장 등을 비롯한 양사 주요 임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성상엽 인털리안테크 대표(오른쪽)가 에릭 쿠펀 마링크 대표에게 파트너 트로피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인텔리안테크)
이들은 지난 2008년 첫 비즈니스를 시작한 이후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업계를 선도해 왔습니다. 특히 다중 궤도, 다중 대역 안테나와 솔루션을 포함한 인텔리안테크의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는 마링크가 글로벌 고객에게 해상, 육상, 군사 영역에서 탁월한 성능과 안정적인 관리형 스마트 하이브리드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기여했는데요.
인텔리안테크는 지난 10월 마링크와 올해 출시되는 평판 안테나를 포함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5년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러한 글로벌 위성통신 사업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평판, 게이트웨이, 포터블·휴대용, 도심항공교통(UAM)·무인비행기(UAV) 안테나와 글로벌 해양 조난 안전 시스템으로 사업 영역을 넓혔습니다.
성상엽 대표는 "양사는 지난 15년간 지속된 견고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업계 선두를 달성하였고 현재까지 지켜오고 있다"며 "양사가 추구하는 유연하고 안정적인 위성통신 서비스 기술과 재품 개발에 집중하고, 마링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새로운 확장과 도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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