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주영기자] 현선물시장 외국인 동시 매수가 집중되며 지수가 1920선 진입을 재차 시도 중이다.
특히 초반 매도와 매수를 교차했던 선물시장 외국인이 4163계약까지 매수세를 늘리자 지수가 장 중 고점을 점차 높여가고 있는 추세다.
24일 오후 12시 0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일보다 0.64%(12.32포인트) 내린 1916.62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같은시각 선물지수는 1.29%(3.20포인트) 오른 251.20포인트다.
유가증권시장에서도 외국인은 678억원 매수우위다.
여기에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기관 전체 매수도 3607억원으로 늘어나며 초반 지수를 지지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반면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1775계약 매도우위다.
그 가운데 개인은 유가증권시장과 선물시장에서 각각 4809억원과 2208계약 매도우위 상태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에 힘입어 현대차가 먼저 나흘만에 반등을 보이고 있다.
업종 가운데서는 철강주가 강세다.
특히 브라질 고속철 수주 가능성이 높다는 외신 보도에
대호에이엘(069460)이 신고가(4875원)를 기록하는 등 국내 철도주들이 강하다.
특히 하나금융지주는 8일째 상승을 이어가며 지난 2주간 20% 가까운 상승폭을 기록했다.
반면 코스닥지수의 반등폭은 크지 않다. 현재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78%(9.12포인트) 내린 502.32포인트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억원과 70억원 순매수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은 81억원 매도우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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