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팀 코리아 훌륭한 성적…큰 용기와 감동"
파리올림픽 폐막…"국민 모두 올림픽의 17일 잊지 못할 것"
2024-08-12 08:06:27 2024-08-12 08:07:14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일 경남 창원시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체육관를 찾아 장병과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뉴시스 사진)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2024 파리 올림픽에 참가한 우리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격려하며 "국민들에게 큰 용기와 감동을 줬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파리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와 지도자 여러분, 모두 정말 수고하셨다.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1984년 올림픽 이후 가장 적은 선수가 참가했지만, 우리 팀 코리아는 금메달 1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0개라는 훌륭한 성적을 거뒀다"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메달을 목에 건 선수들은 물론, 우리 선수들 모두가 최선을 다하며 한계를 넘어서는 모습이 국민들에게 큰 용기와 감동을 줬다"며 "우리 국민 모두가 2024년 올림픽의 17일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도전을 멈추지 마시라. 여러분이 이끌어갈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를 국민과 함께 힘차게 응원하겠다"며 "팀 코리아 파이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달 26일(현지시간) 개막한 파리 올림픽은 17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이날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리는 폐회식을 끝으로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한국 선수단은 총 32개의 메달(금 13개, 은 9개, 동 10개)로 종합순위 8위를 기록했습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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