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파라다이스(034230) 호텔앤리조트가 가을을 맞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가을 별미를 다채롭게 선보이는 미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파라다이스시티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 스칼라’는 미식의 성지 이탈리아 토스카나 식문화를 구현한 런치·디너 코스 요리를 선보입니다. 제철 잿방어를 비롯해 아귀살을 곁들인 토스카나식 수프 ‘파파 알 포모도로’, 한우 스테이크 등으로 꾸려집니다. 일식 파인 다이닝 ‘라쿠’는 지역 특산물을 고루 담아낸 ‘어텀 셰프 스페셜’ 런치·디너 세트를 판매합니다. 가거도 볼락 우엉 조림, 연평도 꽃게장을 곁들인 광어 카르파치오, 버섯 솥밥 등으로 정통 일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가을 맞이 디저트 메뉴도 다채롭습니다. ‘라쿠’에서는 호텔 셰프가 직접 만든 배청을 활용한 차와 에이드, 하이볼을 즐길 수 있습니다. 호텔 1층 ‘가든카페’에서는 제철 식재료인 알밤을 듬뿍 넣은 파운드 케이크, 알밤과 홍시를 각각 넣어 제조한 음료 4종을 내놨습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한상 차림의 건강식 메뉴를 다양하게 출시했습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 스칼라’는 토스카나 지역 정통 요리 기법을 재해석한 세트 메뉴를 준비했습니다. 지중해식 가자미 구이를 곁들인 기장 미역 파스타와 볼로네제 피자, 그린 샐러드를 맛볼 수 있습니다. 중식당 ‘남풍’은 랍스터와 새우, 해삼 등을 넣어 만든 ‘활 랍스터 짬뽕’과 딤섬 3종 세트 메뉴를 판매합니다.
일식당 ‘사까에’는 가을철 대표 식재료인 자연송이를 활용한 메뉴를 마련했습니다. 자연송이 맛을 느낄 수 있는 송이소금구이와 알싸한 향이 일품인 송이주전자찜을 맛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베이커리 ‘파라다이스 부티크’에서는 단호박, 무화과, 마누카 꿀 등 제철 재료로 만든 특별 케이크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최근 화제가 된 요리 경연 프로그램의 인기로 파인 다이닝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 만큼 보다 럭셔리 가을 신메뉴를 준비했다”며 “미슐랭 레스토랑 출신 등 화려한 경력의 호텔 셰프들이 총출동해 최고급 제철 식재료로 선보이는 만큼 수준 높은 미식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파라다이스시티 ‘라쿠’ ‘어텀 셰프 스페셜’ 세트(좌),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파라다이스 부티크’ 가을 디저트(우).(사진=파라다이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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