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혜진기자]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스마트폰 배터리 문제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최시중 위원장은 26일 기자들과 만나 “스마트폰 배터리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스마트워크 활성화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통화료’라는 통화 중심의 통신 요금 용어 자체를 바꿔야 한다”며, “생활필수품으로서의 스마트폰의 개념 정의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임기 중에 ‘통화료 20% 인하’라는 공약은 달성했지만 그 대상이 무선데이터 요금 등의 부가서비스가 빠진 순수한 의미에서의 통화요금일 뿐이라는 것을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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