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일본 도쿄 인근에서 진도 6.9의 지진이 발생했다.
3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본 기상당국은 이날 일본 도쿄 남부 태평양 연안의 오가사와라 제도에서 진도 6.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통신은 "지진이 발생한 곳은 도쿄에서 좀 떨어진 지역이며, 내륙지역의 진도는 1~3도 정도"라고 보도했다.
기상당국 관계자는 "일본의 7단계 지진 구분에 따르면 3단계로 파악됐다"면서 "이번 지진이 쓰나미를 일으키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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