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낙폭 축소..1150원대 후반
2010-12-01 10:02:2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원·달러 환율이 하루만에 하락하고 있다. 달러·유로 환율이 보합권을 나타내고, 증시는 소폭 오르는 가운데 환율은 뚜렷한 방향성보다는 눈치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1일 오전9시 55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45원 하락한 1157.1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역외환율과 수출호조 영향으로 전날보다 4.7원 하락한 1155원에 개장한 환율은 시간이지나면서 낙폭을 조금씩 줄이고 있다.
 
장중 저가는 1153.70원, 고가는 1157.80원을 기록 중이다.
 
지식경제부는 11월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24.6% 증가한 423억63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무역수지는 36억12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전날 1.30달러를 하회했던 달러·유로 환율은 1.29달러대에서 보합권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로존은 재정위기 확산 우려 속에 유럽연합(EU)이 은행권에 대한 새로운 재무건전성 테스트를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이시각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83포인트 오른 1905.46포인트, 코스닥지수는 0.50포인트 내린 497.89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8억원과 16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128억원 순매도 중이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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