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세계적인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는 'BB+'의 그리스 신용등급을 하향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S&P는 "그리스가 수혜자가 될 것으로 보이는 유로안정화기구(ESM)가 개인 채권 보유자에게 손실을 입히면서 공공 채권단을 선호하는 것이 분명해질 경우 3개월 이내에 신용등급을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S&P는 지난달 30일 포르투갈에 대해서도 신용등급 강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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