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유선형 디자인 넷북 'NF210' 출시
2010-12-03 08:43:5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넷북 'NF210'과 'SF510'을 글로벌 시장에 론칭하면서 애플 맥북 에어와 승부를 겨룬다.
 
3일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9월 독일에서 열린 세계가전전시회(IFA 2010)에서 선보인 두종의 넷북을 인도에서 론칭했다.
 
삼성 노트북 'NF210(아래 사진)'은 금속 재질에 유선형 디자인으로 돌고래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다. 키보드는 'Isolation 키보드'를 채용해 타자감이 우수하다.
 
 
인텔의 아톰(Atom)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1GB 메모리에 화면크기는 10.1인치 HD LED 디스플레이다.
 
1024X600(WSVGA) 해상도를 갖췄으며 11시간 이상 배터리시간이 지속되고 무게는 1.35kg에 달한다.
 
이날 인도시장에서 출시된 'SF510(아래 사진)' 모델도 유선형 디자인으로 아이보리와 화이트 컬러가 혼합된 고급형 디자인으로 여성층을 타깃으로 삼았다.
 
 
CPU는 인텔 i3과 i5가 내장됐고, 4G 메모리에 7시간 이상 배터리가 지속된다. 화면 크기는 15.6인치 HD LED이며 2.4kg에 달한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파격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스펙으로 출시되는 만큼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평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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