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3일 2.5리터급 V6엔진을 장착한 뉴 SM5 2.5를 출시했다.
중형급 모델로는 처음으로 준대형차급에 사용되는 2.5리터 엔진을 적용한 것으로 최근 트렌드에서 보여주듯 중형급과 준대형급간의 새로운 세그먼트버스터로 기대를 모을 전망이다.
뉴 SM5 2.5모델은 2.5ℓ급 V6 엔진과 최적화된 소음진동(NVH), 서스펜션 튜닝으로 힘있는 주행이 가능해졌다.
차량 외부는 기존 디자인에 세련된 스타일의 스테인리스 재질의 듀얼 머플러를 새롭게 적용해 다이내믹한 럭셔리 스타일을 연출한다.
또 주행시 원하는 속도를 세팅하여 가속페달을 밟지 않아도 일정한 속도로 운행을 가능하게 하여주는 크루즈콘트롤과 스피드 리미터 등 프리미엄 사양도 적용된다.
그렉 필립 르노삼성 영업본부장(부사장)은 "고객 요구를 적극 반영한 NEW SM5 2.5 출시를 통해 경쟁이 치열한 중형차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중형차와 준대형차 사이에서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폭 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기본형인 SE Plus모델이 2790만원, 고급형인 RE모델이 2980만원이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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