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90선 돌파..2000선 '타진'
기관, 순매수세 유입..은행株 강세
2010-12-13 09:19:1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코스피가 추가 상승에 나서며 2000선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 대비 2.44포인트(0.12%) 상승한 1988.58을 기록중이다.
 
기관이 155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억원, 185억원 매도 우위다.
 
선물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63계약, 830계약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1672계약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쪽에서 2억원, 비차익거래쪽에서 52억원의 매수 물량이 유입되면서 전체적으로 53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0.97%), 은행(0.95%), 기계(0.70%) 업종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반면, 건설(-0.73%), 유통(-0.44%), 전기전자(-0.31%) 업종은 상대적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현대중공업(009540)이 1.72%, KB금융(105560)이 1.23%, 한국전력(015760)이 1.23%, SK에너지(096770)가 1.17% 각각 오름세다.
 
LG전자(066570)(-1.75%), LG화학(051910)(-1.32%), 삼성전자(005930)(-0.22%) 등은 약세다.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3.15원 떨어진 1140.65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토마토 정경준 기자 jkj856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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