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기자]
국순당(043650)(대표 배중호)이 산업디자이너 ‘김영세’의 디자인과 한국 캘리그래피 디자인협회장 ‘여태명’의 캘리그래피를 적용한 ‘명작’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명작’ 시리즈에 적용되는 디자인 컨셉트는 군더더기가 없으면서 유연한 곡선미를 자랑하는 경주 첨성대를 모티브로 ‘전통의 현대화’에 초점을 맞췄다.
김영세 디자이너는 “신라시대 연회장소인 포석정에서 왕들이 술잔을 띄워놓고 풍류를 즐기던 기분을 상상하며 디자인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명작’ 시리즈는 가장 좋은 품질의 원료를 생산하는 지역을 선정, 약속재배를 통해 100% 해당 지역의 원료로만 생산하는 우리 술로서 ‘명작 상황버섯’, ‘명작 오미자’, ‘명작 오가자’, ‘명작 복분자’ 로 구성되어 있다.
김영세 디자이너는 “평소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디자인을 통해 한국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명작’ 시리즈가 명실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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