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디스플레이텍(066670)이 갤럭시탭 등 삼성전자의 모바일PC 점유율 상승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평가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5일 오전 9시23분 현재 디스플레이텍은 전일대비 225원(4.88%) 상승한 4835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은 이날 디스플레이텍에 대해 LCD 셀공정 외주화와 삼성전자 모바일 PC 점유율 확대의 최대 수혜업체라고 평가했다.
김병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략적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모바일PC(노트북, 태블릿PC) 점유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며 "내년 1분기 중반 이후부터 실적이 수직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61%, 90% 성장한 2751억원, 211억원에 이를 전망"이라며 "내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5.0배, 주가순자산비율(PBR) 1.0배 수준으로 꾸준한 배당성향 등도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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