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액토즈소프트(052790)가 신작 '다크 블러드' 등을 앞세워 내년도 국내 매출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관우 액토즈소프트 이사는 “앞으로 액션RPG, MMORPG, 캐주얼 게임 등 다양한 게임을 국내에 서비스할 예정”이라며 “액토즈소프트의 해외 매출에 비해 미약했던 국내 매출이 내년부터 많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초 가장 먼저 정식 서비스될 예정인 ‘다크블러드’는 성인을 위한 ‘던젼&파이터’로,개발부터 ‘북두의 권’, ‘베르세르크’ 등 일본 성인 만화에 익숙한 성인층을 타겟으로 삼았다.
다크블러드는 3차원입체(3D) 모델링 된 정교한 캐릭터와 속도감 등으로 게이머의 눈길을 끈다.
액토즈소프트는 성인용 게임에서만 가능한 자유로운 표현을 최대한 살려, 겜블링 시스템, 몬스터 폭사 등 성인 취향의 시스템과 그래픽을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다크블러드’보다 한발 앞서 오는 28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와일드플래닛’은 최대 200명의 인원이 대규모 총격적을 벌일 수 있는 대형 액션 온라인RPG다.
액토즈소프트는 내년까지 캐쥬얼게임 ‘오즈 페스티벌’와 웹게임 ‘투루스’, 퍼블리싱 게임 2개 등 더해 총 6개 게임을 선보이고 퍼블리싱 사업도 강화한다.
이 이사는 “국내 서비스가 이뤄진 게임도 개발사의 가능성만 있다면, 새로 손질해 해외 세일즈까지 대행해주는 토탈 퍼블리싱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탈퍼블리싱이라 불리는 새로운 개념의 게임 퍼블리싱 사업의 첫번째 사례가 바로 다크블러드이다. 다크블러드는 JCR소프트가 개발한 ‘카르카스 온라인’을 엑토즈소프트가 직접 리뉴얼 작업을 진행해 중국 서비스 계약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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