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KTB투자증권은 16일
롯데쇼핑(023530)에 대해 국내부문 이익이 증가하고, 성장성 높은 지역으로의 확장정책을 감안했을 때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다고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75만원을 유지했다.
도현우 연구원은 "최근 고밸류에이션, 부채증가 논란은 기우"라며 "내년 기준 부채비율 74.3%는 적정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도 연구원은 "4분기에도 백화점업이 주도하는 실적호조가 예상된다"며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7%, 전점 20.5%, 할인점 기존점 2%, 전점 37.9%가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롯데쇼핑의 총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6.3% 증가한 4조2354억원, 영업이익은 27.9% 늘어난 330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도 연구원은 "마타하리 인수시도를 통해서 본격적으로 진출하려고 하는 인도네시아 시장도 긍정적"이라며 "마타하리 인수 성공 시 인도네시아 대형마트 시장에 1위(까르푸 65개)에 근접한 2위(59개)로 올라서는 규모의 경제를 달성할수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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