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중국이 미국 국채 보유량을 늘리며 4개월 연속 미국 국채 최대 보유국 자리를 지켰다.
미국 재무부가 15일(현지시간) 발표한 10월 국가별 미국채 보유잔액(단기채권 포함)에 따르면, 중국이 9068억 달러로, 전월 대비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1개월만에 최고 기록으로, 중국은 4개월 연속 선두를 유지했다.
중국의 미국채 보유량은 7월이후 631억 달러의 증가를 보이며, 증가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다.
2위는 일본으로 전월 대비 1.5% 증가한 8774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시 2 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어 3위 영국은 4% 늘어난 4,776억 달러의 보유량을 나타냈다.
모든 국가들의 미 국채 총 보유량은 4조3102억 달러로, 전월대비 1.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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