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는
케이티스(058860)에 대해 고객센터 외주 시장 확대와 지역광고 시장 진출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고객센터 외주 시장은 연평균 30%대의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최근 고객관리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컨택센터 서비스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있어 아웃소싱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케이티스는 현재
KT(030200)그룹 계열사를 포함해 60개 고객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축적된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고객센터 설비를 임대하는 솔루션 사업으로 매출 다각화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케이티스는 2001년 KT의 114 번호안내 서비스 사업이 분사함에 따라 설립된 KT 자회사로 수도권과 강원권을 담당하고 있다.
공모후 발행주식총수는 3587만주며, 유통가능주식수는 2855만주다.
케이티스는 이번 공모자금으로 2014년 예정된 통합컨택센터구축을 위한 건물 취득을 비롯해 시설투자, 컨택센터설비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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