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원·달러 환율이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며 1160원대 후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 48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4.45원 오른 1167.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합동참모본부는 연평도에서 해상 사격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격훈련 시간은 오전 11시~12시 사이가 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현재 연평도는 훈련을 앞두고 주민들이 방공호로 대피한 상황이다.
유로존 재정우려 등으로 전날보다 12.1원 급등한 1165원에 개장한 환율은 10원 넘는 상승폭을 계속 유지하는 모습이다.
국내증시는 1%이상 급락하며 환율 상승에 일조하고 있다. 장중 20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일단 1160원 상단에서는 네고물량 유입등으로 상승폭이 제한될 것으로 보고 있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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