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지난달 28일 경상북도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수도권까지 확산되면서 구제역 관련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농림수신식품부는 전날 "19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소농장 한 곳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들어와 정밀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현재 구제역 의심 신고 54건 가운데 경북 안동(29건)·예천(2건)·영양(1건)·영주(1건)와 경기 양주·연천(1건)·파주(2건)·고양(1건) 등 37건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1143농가의 소·돼지 등 가축 19만9177마리가 살처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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