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식약처)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품 허가 심사를 세계에서 가장 빨리 마치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특명을 이행하기 위한 인재 모시기를 시작합니다.
식약처는 오는 20일까지 신약, 바이오시밀러, 의료기기 등의 허가 심사 등을 담당하는 일반직(약무·의료기술), 연구직(보건·공업), 임기제(일반) 공무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채에선 198명을 뽑습니다. 식약처 출범 이후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신규 인력의 주요 업무는 의약품 품질·안전성·유효성 심사 및 안전관리, 의료기기 안전성·성능 심사 및 안전관리와 디지털 소통 기획 등입니다.
분야별 채용 인원을 보면 연구직 공무원(보건연구·공업연구)이 177명으로 가장 많고 일반직 공무원(약무·의료기술)이 19명으로 채워집니다. 임기제 공무원(일반)은 2명이 신규 채용됩니다.
접수 기간은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이며, 자격 요건과 지원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식약처 우수인재채용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식약처의 대규모 인력 증원에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빨리 의약품 허가 심사를 마치겠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속내가 담겼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 9월 바이오 혁신 토론회에서 세계 최단기간 의약품 허가 심사를 처음 약속한 뒤 오유경 처장에게 연이어 같은 내용을 주문한 바 있습니다.
식약처는 "이번 채용이 신약 등의 심사 전문성을 높이고, 의료제품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허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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