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아일리아' 시밀러 글로벌 특허 합의 완료
내년 1월 미국서 '오퓨비즈' 출시 가능
2026-02-12 10:42:17 2026-02-12 14:08:15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옥. (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리제네론, 바이엘과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오퓨비즈' 2㎎ 제형에 대한 특허 합의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내년 1월 중 미국에서 오퓨비즈를 출시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오퓨비즈는 지난 2024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품목입니다. 한국에선 '아필리부'라는 제품명으로 허가를 받아 같은 해 년 5월 출시됐습니다.
 
오리지널 의약품인 아일리아는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등의 안과질환 치료제로 2024년 기준 약 14조원의 글로벌 매출을 올렸습니다. 이 중 미국에서 벌어들인 매출은 약 9조원에 달합니다.
 
린다 최 삼성바이오에피스 커머셜본부장(부사장)은 "이번 합의로 전 세계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2㎎ 제형 관련 특허 분쟁이 모두 해소됐으며, 당사 제품 출시를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안과질환 치료제를 통해 전 세계 환자들이 바이오의약품을 보다 쉽게 이용하고 치료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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