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사태 여파에 대한항공 8일까지 두바이편 결항 결정
8일 이후 운항 여부는 6일 재결정
2026-03-04 08:45:15 2026-03-04 08:45:15
[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로 중동 하늘길이 막힌 가운데 대한항공이 인천~두바이 항공편 운항 중단을 8일까지 연장합니다. 
 
대한항공이 운영하는 B787-10. (사진=대한항공)
 
3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오는 8일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왕복하는 대한항공 여객기 운항을 취소합니다. 8일 이후 비운항 추가 연장은 6일 오후 다시 결정할 예정입니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달 28일 오후 1시13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두바이로 향하던 KE951편을 미얀마 상공에서 기수를 돌려 회항한 데 이어 이후 항공편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대한항공은 현재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인천~두바이 노선을 주 7회 왕복 운항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두바이 출발·도착 항공권 중 출발일이 2월28일~3월31일인 운항편의 경우 환불 및 재발행 수수료를 면제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한편, 앞서 지난달 28일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 이후 이란, 이스라엘, 카타르, 쿠웨이트, UAE 등은 자국 영공을 폐쇄한다고 밝혔습니다.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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