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혜진기자] 디지털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사장 이몽룡)는 “스카이라이프 1대주주인
KT(030200)가 방통융합 무한경쟁 시장에서 스카이라이프의 전략적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성장동력을 가속화시키기 위해 2대 주주의 지분인수를 추진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에 스카이라이프도 KT와 함께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종합적인 검토에 착수했고, 더불어 주주 가치 극대화를 고려한 최적의 상장 시기에 대해서도 재검토하기로 했다.
KT의 지분은 32%로 스카이라이프의 1대주주이며, KT가 인수할 지분은 더치세이빙홀딩스가 보유한 우선주 14%이다.
더치세이빙홀딩스의 지분은 전량이 우선주로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은 없다.
KT는 쿡TV의 실시간채널을 보완하기 위해 스카이라이프와의 결합상품을 적극적으로 마케팅해 IPTV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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