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2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액트(131400)가 공모가 2700원을 하회하는 2430원에서 시초가를 형성했지만, 빠른 속도로 상승하며 공모가를 회복했다.
9시02분 현재 주가는 270원(11.11%) 상승한 27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초반 상한가까지 오르기도 했다.
액트는 대폰, 카메라, 캠코더 등에 탑재되는 연성인쇄회로기판(FPCB)을 주력 생산하고 있는 업체로, 매출처 다각화와 제품 라인업 확대로 성장이 기대된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9월부터 LCD 모듈 업체인 하이디스를 통해
삼성전자(005930) 갤럭시탭, 웨이버폰에 FPCB를 공급하기 시작했다"며 "내년에는 갤럭시S 후속에도 공급을 확대할 것으로 보여 LG그룹에 치우친 매출처가 다각화될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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