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승현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8일
신세계(004170)에 대해 100% 무상증자로 주식거래가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주가 64만원을 유지했다. 투자의견은 '중립'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주식수의 증가로 거래가 활성화 되는데 일부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주주가치를 높이려는 노력이 긍정적이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9월 이후 신세계 주식의 일 평균 거래량은 4만5000주로 전체 주식의 0.2% 수준에 불과하다"며 "일 평균 거래대금도 262억원으로 시가총액의 0.2%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주주일가의 지분은 27%, 외국인 주주의 지분율이 56%에 달하기 때문에 무상증자 후에도 물량출회는 없을 것"이라며 "유통 가능물량의 증가를 통한 거래대금 급증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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