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LG전자(066570) 구본준 부회장이 3일 신년사를 통해 “어떠한 변화와 위기에도 흔들림 없이 미래를 준비하고 지속 성장하는 강한 회사를 만들자”고 말했다.
구 부회장은 "올해를 기본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해로 정하고 R&D와 제조에서 품질과 스피드를 확보해 고객의 신뢰를 되찾자”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년에 대해 “혹독한 시련을 겪었지만 우리 스스로를 꼼꼼히 되돌아 보는 좋은 계기였다”고 평가했다.
구 부회장은 이날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사업 준비, 품질 책임경영체제 구축, 인재육성과 창의와 자율의 조직문화 구축 등을 올해 중점 추진하는 4대 과제도 제시했다.
그는 또 “우리는 항상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한 단계씩 지속적으로 성장해 온 경험을 갖고 있다”며 "올해는 고객들로부터 역시 LG전자라는 찬사를 받자"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이번 신년사를 통해 새 슬로건 ‘Fast, Strong & Smart’를 대내외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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