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키움증권은 4일
CJ오쇼핑(035760)에 대해 최근의 주가하락을 저가매수시점 기회로 이용해야 한다며, 목표주가를 31만원으로 상향했다.
손윤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는 차익실현 매물과 동방CJ에 대한 지분율 희석에 대한 실망감, 종합편성PP 도입으로 인한 채널확보 어려움 등으로 하락했다"며 "장기 성장성을 감안했을 때 매수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희석된 동방CJ의 지분율은 추가적인 지분 매입을 통해 30%로 회복시킬 계획이고, 종편PP들에게 지상파 사이 채널을 부여할 가능성이 높지 않다느 판단이다.
손 연구원은 "CJ오쇼핑의 4분기 취급고는 공격적인 마케팅 없이 경기회복에 따른 소비 호조로 전년 대비 10.8% 이상 성장할 것"이라며 "내년에도 중산층의 소비개선과 유통채널로서의 신뢰 확보로 실적호조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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