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로 출발했다.
미국의 12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이 확산되면서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않고 있다.
7일(현지시간) 영국 FTSE100지수는 현지시각 8시2분 현재 전날보다 0.51포인트(0.01%)내린 6019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연속 약세흐름이다.
리오틴토와 BHP빌리턴 등 상품주들이 1%안팎의 내림세를 기록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독일 DAX30지수는 16.65포인트(0.24%)뛴 6997.95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독일 거대 자동차기업 다임러와 폭스바겐이 중국 기업과 수십억달러 규모의 경제협력 계약을 체결한다는 소식에 폭스바겐의 주가가 1% 가까운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프랑스 CAC40 지수는 전일대비 1.45포인트(0.04%)상승한 3905.87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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