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코스피가 단기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 속 방향성 탐색중이다. 기준금리 결정과 옵션만기을 등 이벤트 등을 앞두고 눈치보기가 진행중인 양상이다.
10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57포인트(0.03%) 상승한 2086.77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이 95억원 어치를 내다팔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0억원, 93억원어치 매수 우위다.
선물시장에선 양대 세력인 개인과 외국인 모두 530계약, 156계약 순매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관만이 235계약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쪽에서 126억원, 비차익거래쪽에서 168억원 가량의 매도 물량이 출회되면서 전체적으로 296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보험(0.71%), 섬유의복(0.63%), 전기전자(0.37%) 업종이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반면, 운송장비(-0.84%), 화학(-0.65%), 은행(-0.50%) 업종은 약세다.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1.55원 떨어진 1120.7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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