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株, 관심둘 때"-현대證
2011-01-11 08:39:3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정부가 신성장동력으로 의료산업 활성화를 꼽는 등 어느 때보다 헬스케어 사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관련주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임상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11일 "정부에서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주요 성장동력인 유(U)-헬스케어 산업은 저출산, 고령화 등 '뉴 노멀시대'의 맞춤형, 평등형 의료복지 서비스로 이를 위한 원격진료 관련법안 등의 상반기 통과 전망과 함께 관련 산업의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임 연구원은 이어 "대기업들의 바이오헬스케어 사업 진출 가속화 등 헬스케어 사업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는 "아직 법 제도가 미비하고 통신이나 보안, 개인정보상의 기술적인 문제, 진료비 문제, 장기간의 시간 소요 등 기타 해결해야할 과제들이 많지만, 뉴페러다임으로 변화하게 될 미래형 의료서비스에 대한 긍정적 공감대가 빠르게 확산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현대증권은 블루투스 기반의 당뇨관리 서비스를 추진 중이 유비케어(032620), 원격진료시스템 구축 관련사업을 진행 중인 코오롱아이넷(022520), 라이프케어 건강관리시스템 추진기업 바이오스페이스(041830), 의료영상전송저장치 소프트웨어 기업 인피니트헬스케어(071200), '드림케어' 서비스 추진업체 비트컴퓨터(032850),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등에 관심을 둘 것을 조언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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