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정부가 신성장동력으로 의료산업 활성화를 꼽는 등 어느 때보다 헬스케어 사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관련주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임상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11일 "정부에서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주요 성장동력인 유(U)-헬스케어 산업은 저출산, 고령화 등 '뉴 노멀시대'의 맞춤형, 평등형 의료복지 서비스로 이를 위한 원격진료 관련법안 등의 상반기 통과 전망과 함께 관련 산업의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임 연구원은 이어 "대기업들의 바이오헬스케어 사업 진출 가속화 등 헬스케어 사업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는 "아직 법 제도가 미비하고 통신이나 보안, 개인정보상의 기술적인 문제, 진료비 문제, 장기간의 시간 소요 등 기타 해결해야할 과제들이 많지만, 뉴페러다임으로 변화하게 될 미래형 의료서비스에 대한 긍정적 공감대가 빠르게 확산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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