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락앤락(115390)은 글로벌 신규 시장 개척과 신제품 출시 등으로 올해 매출 55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12일 밝혔다.
락앤락은 "지난해 전체 매출액에서 40% 정도 매출을 보였던 중국법인의 경우 2, 3선 도시로의 진출과 중국 홈쇼핑 20여개 채널에서 방송활동 등에 힘입어 올해 매출 증가세로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동남아 현지에 약 180여개 직영점을 개설하고, 중국에서 한국제품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로 쇼핑몰 한국관' 개설 등 유통채널 확보도 장기적으로 성장에 도움을 줄 것이라 회사는 예측하고 있다.
김성태 락앤락 전략기획실 상무는 "올해부터 의무화되는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물류자동화시스템(WMS)구축 등으로 내실 있는 업무환경을 구축했다"며 "과거 연결기준에 포함되지 않았던 인도와 인도네시아 등 모든 해외 법인이 포함되면서 매출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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