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국제 유가가 고용지표 부진 소식에 하락세를 나타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2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46센트(0.5%) 하락한 91.4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대비 3만5000건 증가한 44만5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40만5000건 보다 상회한 수준이다.
이로써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개월여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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