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 3D로 재도약..’매수’-현대證
2011-01-17 08:35:0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현대증권은 17일 아이엠(101390)에 대해 3D와 스마트TV로 올해 재도약을 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95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진홍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올해 국내외 TV세트 업체들의 적극적인 프로모션과 영업환경 개선에 따라 3D와 블루레이 플레이어 시장이 다시 한번 본격적으로 개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진 연구원은 “이같이 올해 블루레이 플레이어 시장의 완만한 성장에 따라 아이엠(101390)은 매출액 증대와 수익성 개선, 지분법 증가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아이엠(101390)이 글로벌 3D TV 시장의 리더인 삼성전자의 블루레이 플레이어 모듈 단독 공급 업체”라며 “블루레이 플레이어 시장에서 아이엠(101390)의 점유율은 24.7%로 3위이나 올해는 고객사의 선전이 기대되고 LG전자를 포함한 신규 고객사의 추가 확보가 예상되는 등에 힘입어 아이엠(101390)의 시장 점유율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증권은 향후 3D와 블루레이 플레이어 업황의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될 경우, 아이엠(101390)의 주가 매력도는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해 아이엠(101390)에 대한 매수를 권고했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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