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신세계 실적부진+외국계 차익 '약세'
2011-01-18 09:07:0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안승현기자] 신세계(004170)가 실적 부진과 외국인 매도세로 약세 출발했다.
 
신세계는 18일 오전 9시 3분 현재 전일대비 0.83% 하락한 5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외국계 증권사로 부터 매도 물량이 나오고 있다.
 
전일 신세계는 작년 매출 11조253억원, 영업이익 9927억원으로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증권가에서는 신세계에 대한 투자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실망스러운 실적이라는 평은 지배적이지만 삼성생명 지분가치를 반영하면 여전히 매력적이라는 분석도 제기 되고 있다.
 
맥쿼리증권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망치보다 각각 12%와 14% 밑돌았고, 작년 영업이익도 예상치를 1.7% 하회했다며 실망스러운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도 중립을 제시했다.
 
반면 하이투자증권은 5월 말 삼성생명 지분 락업이 해제되면 2조4000억원의 현금이 유입되어 유동성 확보등 긍정적인 영향이 올것으로 보고 2분 이후를 매수 타이밍으로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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