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키움증권(039490)이 거래대금과 개인거래비중 증가로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다.
18일 오전9시14분 현재 키움증권은 900원(1.44%) 오른 6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MC투자증권은 거래대금과 개인거래 비중 상승으로 가장 큰 수혜를 받을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5000원에서 7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윤영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풍부한 고객예탁금과 CMA 등 증시주변자금이 주식에 대한 직접 투자 증가로 최근 거래대금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코스닥 거래대금이 1월에 2조5000억원 수준으로 급등하면서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동부증권도 키움증권의 시장점유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7만5000원에서 8만2000원으로 올려잡았다.
김희준 동부증권 연구원은 "키움증권의 일평균 거래대금이 10조원을 돌파하면서 점유율도 13%를 넘어서고 있다"며 "170%대에 불과한 거래대금 회전율을 볼 때 거래대금의 상승 여지는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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