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현대제철(004020)이 봉형강 수익 회복, 고로 수익성 안정화로 올해 호실적을 달성할 것이란 증권사 분석에 사흘째 강세다.
20일 오전 9시26분 현재 현대제철은 전날보다 3000원(2.33%) 오른 13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현대제철에 대해 봉형강의 수익성 회복과 고로 수익성의 빠른 안정화에 따라 올 한해 실적전망을 상향조정한다며 목표가를 16만원으로 기존 대비 19% 올려잡았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이 지난해 4분기 2조9870억원의 매출액과 328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을 것"으로 관측했다.
그는 "가격 인상으로 봉형강 수익성이 개선된 데다, 열연과 후판 등 고로부문 출하량 증가로 가동률도 상승하면서 수익성이 향상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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