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상위株, 차익실현 물량 출회..낙폭확대
2011-01-21 09:54:4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21일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모두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하락하면서 지수의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이날 9시3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보다 17.10포인트(0.81%)하락한 2089.56, 코스닥지수는 2.71포인트(0.51%) 하락한 530.65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005930)가 전날 보다 5000원(0.51%) 떨어진 97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00만원 터치 이후 이틀 연속 차익실현 매물이 몰리면서 97만원대로 후퇴하는 모습이다.
 
현대차(005380)가 1.55%, POSCO(005490)가 0.53%, 현대중공업(009540)이 2.54%, 현대모비스(012330)가 2.21% 하락세다.
 
코스닥시장 역시 최근 3일 강세를 보였지만, 이날 대부분의 상위 종목이 내림세다.
 
강한 주가흐름을 보이던 셀트리온(068270)이 전날 보다 550원(1.52%) 하락한 3만5750에 거래 중이다. 셀트리온은 계열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와 2930억원 규모의 항체치료제 원료 공급계약을 체결한 이후 주가가 급등했지만, 이날은 하락을 면치 못했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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