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한화증권(003530)은 25일
코스맥스(044820)에 대해 최근 주가하락은 오해로 비롯된 가능성이 높아 주가 수준이 회복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상회,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했다.
안하영 한화증권 연구원은 최근 코스맥스의 주가가 지난 4분기 매출액 성장세 둔화, 광저우 공장 건립 이연, 외국인 지분율의 급격한 하락과 추가 차익실현, 기준치 이하의 유해물질 검출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손소독제 특수를 감안하면 지난 4분기 실 매출액 성장세는 32% 수준이고 광저우 공장 대신 상해공장 증축으로 고객사 대응이 빨라졌으며 중국 모멘텀이 강화되는 시기에 외국인의 추가 매도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했다.
또 다수의 인증을 받은 한국 대표 OEM업체가 기준치 이하의 물질로 불이익을 당할 가능성 역시 낮다고 보여지기 때문에 이로 인한 주가하락은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지난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72억원, 16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현 주가 수준을 저가 매수의 기회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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