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코스피가 2100선 탈환을 시도 중이다. 인텔의 자사주 매입 소식 등에 따른 미국발 훈풍이 국내 증시에 긍정적 모멘텀으로 이어지고 있다.
개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수급 측면에서도 외국인에 대한 우려감이 잦아들고 있다.
25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16포인트(0.54%) 상승한 2093.32를 기록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61억원, 398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외국인은 164억원 매도 우위.
선물시장에선 외국인이 521계약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320계약, 590계약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에서 560억원, 비차익거래에서 212억원 가량의 매도 물량이 출회되면서 전체적으로 776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의약품(-0.27%), 통신업(-0.29%)을 제외한 전업종이 오름세다.
건설(1.43%), 은행(1.21%), 금융(1.02%), 증권(0.93%), 운송장비(0.70%), 전기가스(0.87%) 업종의 상대적 강세가 도드라지고 있다.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3.80원 떨어진 111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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