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혜진기자]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은 올해도 신학기와 입학철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장학지원 활동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CJ헬로비전은 지난 24일 경남교육청과 교복 지원 협약식을 시작으로 경인, 부산, 영동, 호남 지역의 중고교생 1332명에게 3억3000만원 상당의 교복 교환권을 지급한다.
CJ헬로비전의 ‘헬로어스 교복 지원 사업’은 지난 2006년 청소년에게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올해까지 6년간 모두 7032명의 중고교생에게 교복을 제공해왔다.
CJ헬로비전은 지역 교육청과 학교, 교복 제조업체 등과 다각도의 협력을 강화해 향후 지속적으로 교복 지원 사업을 전개하는 한편 다문화교육 등 어린이·청소년 대상의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변동식 대표는 “기업의 사회공헌은 의례적인 기부나 봉사 활동을 넘어서 고객과 함께 호흡함으로써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는 활동이 돼야 한다”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가장 효과적으로 반영해 보다 전문화된 ‘헬로어스’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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