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차기 회장 누구..오늘 회장추천위원 선임
우리은행 등 계열사 은행장도 새로 뽑아
2011-01-28 07:34:0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우리금융(053000)지주의 차기 회장 선임 절차가 시작됐다. 우리금융은 28일 오전 이사회을 열어 이팔성 현 회장의 후임 회장을 뽑는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위원들을 선임한다.
 
회추위는 사외이사 3명, 외부전문가 3명, 주주대표 1명(이원태 예금보험공사 부사장)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이 중 한 명이 위원장을 맡게 된다.  
 
회추위는 공모를 통해 회장 후보를 찾고 검증을 거쳐 차기 회장 후보를 단독으로 이사회에 추천한다. 3월 4일 열리는 이사회 승인을 거쳐 같은 달 25일 주주총회에서 회장을 확정한다.  
 
우리금융 차기 회장에는 이팔성 현 회장과 강만수 대통령 경제특보 겸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이 거론되고 있다.
 
또 이 날 계열사 은행장 행장후보추천위원회(행추위)도 구성할 예정이다.  이종휘 우리은행장,  송기진 광주은행장, 박영빈 경남은행장 직무대행의 임기도 3월에 끝난다.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로는 이순우 수석 부행장,  우리금융의 김정한, 윤상구 전무 등이 거론되고 있다.  
 
 
뉴스토마토 황인표 기자 hwangi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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