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민기자] KT(대표이사 남중수 / www.kt.com)는 작년에 이어 KTF, KTH와 공동으로 유망 벤처 육성을 위한 신사업 공모전인 '원더풀 KT 벤처 어워드 2008'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유망 신사업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중소벤처기업, 대학(원)생 및 일반인 팀(2~4인)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IPTV, 모바일, 와이브로, SoIP(인터넷전화), 인터넷에 대한 뉴미디어 기반의 사업계획을 공모한다.
접수는 7월 7일부터 8월 17일까지 진행되고, 시상식은 11월 중순에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작으로 선발된 1팀에게는 KT와 공동 사업화 기회 및 자본금/서비스 개발비로 5000만원, 우수상 2팀에게 서비스 개발비 2000만원, 장려상 4팀에게 상금 500만원으로 최대 1억1000만원의 상금이 제공된다.
또한 대학(원)생 수상자의 경우 KT 신입사원 채용지원 시 우대 및 인턴쉽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좋은 사업 아이템을 가졌으나 벤처캐피탈의 지원을 받기 힘든 초기단계의 벤처기업 및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 및 일반인들에게는 이번 공모전이 성공 벤처로 도약하는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원더풀 KT 벤처 어워드 2008’의 가장 큰 특징은 KT 벤처 육성 프로그램의 제공이다.
이를 통해 최종 당선작은 KT의 내부 인프라 활용기회 및 전문가 자문서비스를 지원 받게 되며, 국내외 선도 벤처캐피탈 및 IT 기업 등 KT 외부 파트너와의 연계 서비스를 받게 된다.
공모전은 3단계 심사를 거쳐 진행될 예정이며, 심사단계에서 KT 내?외부 전문가의 피드백과 자문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공모전 기간 중 1단계 심사 통과 팀에게 교육 및 컨설팅이 지원되며, 2단계 심사를 통과한 3개 팀에 대해 벤처캐피탈리스트, 경영컨설턴트, 특허전문가, 재무전문가, 마케팅전문가, 유관 사업부서의 사업 자문 요원이 멘토링 팀을 구성하여 제안된 사업계획의 구체화 지원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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