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호석기자] 르노삼성차는 1월 내수에서 1만1800대, 수출에서 1만2028대를 기록, 총 2만3828대를 판매하여 전년 동월(2010년 1월 1만8676대 판매) 대비 7.6%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수출 실적은 전년 동기(4672대) 대비 무려 157.4%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올 한해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이러한 판매수치는 글로벌 시장에서 SM3와 QM5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이루어진 것으로, SM5 역시 지난달부터 '래티튜드'(Latitude)라는 이름으로 르노 네트워크를 통해 르노의 새로운 최고급 세단으로 유럽시장에 판매가 시작돼 새로운 돌풍이 예상된다.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 그레고리 필립스 부사장은 "2010년 한해 동안 최대판매실적 달성의 여세를 몰아 SM5의 성공적인 유럽시장 런칭을 비롯, 기존의 모델들을 통해 이러한 판매실적 호조를 계속 이어나갈 예정" 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이호석 기자 aris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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