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경훈기자] 제주항공이 일본 정기노선 취항 2주년을 기념해 항공권 예매시 추가로 항공권 하나를 더 주는 행사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다음달 한정으로 일본노선 4개 노선에 15개팀, 국내선 30개팀에게 제공되며, 이벤트는 전화상으로만 예약접수가 가능하다.
◇ 일본노선, 30명 1+1 행사
인천발 오사카, 키타큐슈와 김포발 오사카, 나고야 등 일본 4개 노선에서 3월 한달간 일부편에 한해 최대 15개팀(30명)에 1+1 행사를 진행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를 제외한 가격으로 인천, 김포발 오사카 노선은 38만원, 김포발 나고야와 인천발 키타큐슈 노선은 30만원으로 2인이 왕복할 수 있다.
이벤트는 제주항공 예약센터(전화 1599-1500)에서만 접수할 수 있으며, 14일 이내 체류 조건, 동반인은 같은 여정의 조건이 붙으며 환불은 불가능하다.
◇ 국내선, 3개 노선 60명 1+1
제주항공은 김포, 청주, 부산발 제주 등 국내 3개 노선에 다음달 한달간 똑같은 1+1 행사를 실시한다.
국내선 행사는 30개팀(60명)에게 제공되며, 편도기준으로 평일 3만6500원에서 5만8800원, 주말에는 4만2000원에서 6만7600원에 항공권 2매를 구입할 수 있다.
금요일 오후 5시 이후와 토요일 낮 12시 이전 제주행, 일요일 오후 2시 이후 제주발은
제외되며 오는 28일까지 제주항공 예약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제주항공은 이밖에 체류기간 15일이내 조건으로 인천발 홍콩 노선 25만원, 마닐라 32만원, 방콕 36만원에 왕복항복권 할인 행사를 하며 동남아할인 항공권 구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예약센터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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