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일렉트로, 1Q 실적호전..'매수'-현대證
2011-02-16 08:26:3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현대증권(003450)은 16일 우주일렉트로(06568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기대에 못 미쳤지만 올 1분기 반등이 예상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적정주가 4만1000원을 유지했다.
 
우주일렉트로닉스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95억원, 8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기대치인 412억원에 미달하고, 영업이익은 기대(79억원)를 충족했다는 평가다.
 
백종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업체들의 주문이 감소하고, 주고객의 휴대폰용 커넥터 재고조정이 영향을 미친 탓"으로 풀이했다.
 
그는 "하지만 전방산업인 LCD산업의 점진적인 업황개선이 기대되고, 휴대폰산업은 국내 세트업체들의 스마트폰 경쟁력 회복으로 개선세가 뚜렷할 것"이라며 "1분기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우주일렉트로닉스가 준비 중인 신사업 IMT(In Mold Technology)부문도 이르면 3월부터 매출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우주일렉트로닉스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99억원, 80억원에 달할 것으로 관측됐다.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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