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통합 효과 본격화-신영證
2011-02-17 07:57:3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신영증권은 17일 CJ E&M(130960)에 대해 향후 재무구조에 대한 우려 때문에 최근 주가가 부진하지만 케이블TV와 게임 부문의 사업전망이 밝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실제로 매각을 고려했던 온미디어 지분 중 66.7%만 매각해 애초 계획보다 현금유입이 적을 것"이라면서도 "CJ E&M의 예상 시가총액과 주가는 큰 변화가 없어 주가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CJ E&M은 3월 1일부터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를 통합하는 합병법인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한 연구원은 "CJ E&M의 경우 거래정지가 없다는 점에서 이 회사를 주목해야 한다"며 "합병을 앞 둔 CJ E&M(130960), 온미디어(045710), CJ인터넷(037150), 엠넷미디어(056200)는 교환비율만 다를 뿐 사실상 동일한 주식이지만 다른 종목들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되므로 CJ E&M대비 할인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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