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이
신세계(004170) 인적분할로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면서 오름세다.
18일 9시02분 현대백화점 주가는 전날 보다 1500원(1.21%) 오른 12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신세계 인적분할이 현대백화점 밸류에이션 매력을 부각시켜 줄 것이라는 증권사 평가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
도현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은 2월 현 시점까지 기존점이 전년동기대비 2% 상승하고 전점은 8.5% 성장하는 등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지난해 백화점 부문 고성장에 따른 역기저 효과는 우려에 그칠 것이고 유통 3사 중 가장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지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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