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중동 민주화 시위 확산에 유가가 다시 오를 조짐을 보이자
정유·화학 등 관련주도 재차 꿈틀대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1.37달러(1.61%) 오른 86.36달러에 장을 마쳤다.
중동지역의 정정 불안이 지속되자 수급차질 우려가 부각되면서 국제유가 상승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한편 김영진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석유화학산업에 대해 "원재로가격 강세, 경기회복에 따른 매출과 수익 개선의 최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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