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대신증권의 온라인 증권거래 수수료 인하 방침에 대해 대책 논의 후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대신증권은 21일 은행연계 온라인 증권거래 서비스인 '크레온' 서비스를 출시하고 크레온 트레이딩 시스템을 통해 거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 최저 수수료 0.011%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증권업계에 증권거래 수수료 인하 바람이 불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한국투자증권은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대신증권이 오늘 인하 결정을 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어떤 것도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며 "오늘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해 보고 증권거래 수수료의 향방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대답했다.
현재 한국투자증권의 은행연계 온라인 증권거래 서비스인 '뱅키스'의 증권거래 수수료는 0.015%이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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